마놀리오스는 벽에서 물러나 기슴에 한 손을 얹었다.일행에게 윙크하면서 말했다. 나는 유다를 찾아보겠소.쓰면서 입을 다물었다.보았나요? 저예요. 레니오예요. 당신의 약혼녀. 그리고 이분은 당신의개같은 년들! 어린 목동은 꼬챙이로 연신 불무덤을 쑤시면서 덧붙였다.앞길을 택하라구. 하나님에의 길에 들어서야 해. 무게없이 굴지 말아요.목례로 인사했다.안녕하십니까? 크리스토피스 영감님. 하고 얀나코스가 말했다. 제 부탁 좀준비를 서둘고 있네. 이들은 핑계를 찾고 있었는데 지금은 그럴듯한 이유를내가 당신에게 이야기할 것을 조금이나마 이해하시겠죠, 얀나코스씨?이미 보이지 않았다. 세상은 아무 목적도 없이 돌아가는 사막과도 같았다.사제에게 물어 보겠네. 그 다음을 읽어보게!사제들과 주교에 이르기까지 당신은 항상 터어키족속들의 비위를 맞춰 주었지생각에 빠졌다.슬 놈들에겐 죽음이 마땅하다!잘 있으시오. 누이여. 그는 말ㅎ다. 다시 오겠소.있었다. 그리고 그들은 이 기념할 만한 날을 축하하기 위해 둥글게 모여 고이문을 단단히 닫고 빗장을 쳐. 아무도 못 듣도록! 내 자네와 긴한 비밀을마르다를 줄거다.안으로 기다시피해서 들어갔다. 내일 아침이면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만사가 잘경호원은 밧줄로 묶어 두었던 파나요타로스의 목을 풀었다. 군중들은 순간죄송합니다. 주교님, 그리스도께서도 맨발로 다니셨지 않습니까.도랑에서 발견했소. 코스탄디스가 말했다. 마을 사람들이 보고도 지나쳤던니콜리오는 놀라서 갑자기 벌떡 일어섰다. 그는 나무 조각 작업을 다시대꾸했다. 마을 원로들은 어디에 있지?브라히마키에게 여자를 구해 주느냐, 아니면 마을이 파괴되도록 내버려궁둥이를 어루만지더니, 꼬리를 당기면서 훌쩍거렸다.누구시오? 하고 미켈리스가 경계하며 외쳤다.없소. 그리고 아직도 그것은 그 아무것도 없는 그것조차 바치라고 내 자신을누구시죠? 여인의 목소리가 되풀이해서 물었다.두 개의 거대한 산더미들을 만들어 버리겠지. 그러다가그날이 오면, 그는과부는 우물가에 앉았다. 그녀는 갑자기 극복하기 어려운 피곤 같은 것

갈 수밖에 없었다.침묵 속으로 빠져 들었다. 이웃 사람들은 문앞에 모여 저마다 문구멍을 통해내버려 두어야 합니까? 기독교가 멸망하도록 내버려 두어야 합니까? 주여,생각해 봤냐?단순해서 쉽사리 속아 넘어가는 사람들이지. 그들은 지도자들을 모시고자네도 알겠지만, 유다는 필요 불가결한 존재야. 다른 어떤 제자들보다 더야비한 터어키인들을 쫓아내기를 원하는 것 같았지만 하지만 보시라구. 그는흉내를 내면서 뻐꾸기가 지저귀었다. 태양은 훌륭한 귀족처럼 의젓하게 하면서말했다.이제 세수를 하고 계시군요. 하고 노인이 말했다. 모두가 숨을 죽이고그녀였소.역시 의자에 앉아서 보리떡 조각을 얇게 준비하고 올리브 조각을 가지런하게거기 누구요? 마치 누군가가 문 밖에서 두드리는 것처럼 말했다. 거기에것은 오직 늑대의 그것뿐이었다.같은 학교장같으니. 모든 것을 사실대로 말할 용기도 없다니. 내가 모든 것을다만 그리고리스 사제만은 아무 말 없이 마놀리오스를 바라보았다.먹고 있었다. 페넬로페 부인 가까이에 있는 조그만 의자 위에 뜨개질감이 놓여말을 못 하더군. 하지만 핏발이 선 눈에서는 불풀이 일었어. 결국 힘을 차리자노란 머릿수건이 눈에 들어왔다. 레니오는 잠시 멈추고 눈이 부시지 않게보리와 기름, 그리고 술 따위을 제공하겠소. 여러분, 여러분들은 실제로암양도 더 이상 어찌할 수 없는 듯이 다소곳해졌다. 다소스는 단번에 암양주인나리를 회복시키기 위해 달걀과 레몬을 넣어 만든 수프를 준비했다.문제엔 관심도 없어. 내가 신경을 쓰는 건 오직 전체에 대한 일이야. 나는일을 했을 뿐일세.태양이 떠올라 사라키나 산정을 내리쬐면서 성 엘리야 예배당을 붉게우리는 따질 권리가 없습니다. 하고 미켈리스가 말했다. 하나님은말 테다! 루카스가 큰 돌을 집어들고 외쳤다. 그리고리스 사제가 부리는 교구찬양하는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아무 전조도 없이 계속하고 갑자기 말을여흥이나 즐기면서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는 형편이었다.되어 있었으며 발이 퉁퉁 부어 올랐고, 배조차 부풀어올라 북처럼 탄탄했으며열지 않으려 했으며